오대사 거란전 02_강성했던 이적(夷狄)에 대한 기록
오대사 거란전 02_강성했던 이적(夷狄)에 대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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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했던 이적(夷狄)에 대한 기록 원문 국역
강성했던 이적(夷狄)에 대한 기록
한글 번역 :
이적(夷狄)은 종류와 부르는 이름[種號]이 많다. 그 [중 세력이] 큰 것은 이름이 중국에 두루 미쳤고, 그 다음으로 [세력이] 작거나 [중국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은 덧붙여 알려졌고, 또 그 다음으로 [세력이] 미미하여 기록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것은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다. 그[들이 살던] 땅은 구주(九州) 주 001의 밖을 둥글게 둘러싸서 열을 지어 있었고, 서북쪽[에 있던 종류]는 항상 강성하여 중국의 근심이 되어왔다. 삼대(三代)주 002 때의 험윤(獫狁) 주 003은 시경[詩]과 서경[書]에 보인다. 진(秦)·한(漢) 주 004 이래로는 흉노(匈奴) 주 005가 두드러졌다. 수(隋) 주 006·당대(唐代)에는 돌궐(突厥) 주 007[의 세력]이 컸다. 그 후로는 토번(吐蕃)과 회골(回鶻) 주 008이 강성했다. 오대(五代) 때에 이름이 중국에 알려진 것이 열일곱·여덟인데 거란(契丹) 주 009이 가장 번성했다.
원문 :
夷狄, 種號多矣. 其大者, 自以名通中國, 其次小遠者附見, 又其次微不足錄者, 不可勝數. 其地環列九州之外, 而西北常彊, 爲中國患. 三代獫狁, 見於詩·書. 秦·漢以來, 匈奴著矣. 隋·唐之間, 突厥爲大. 其後有吐蕃·回鶻之彊. 五代之際, 以名見中國者十七八, 而契丹最盛.
각주 001)
九州: 고대 지방 행정구획으로 前漢 이전 사람들은 禹의 治水 이후로 그 시기를 구분했다. 구주라는 말은 春秋戰國時代부터 시작되었다. 사서에 따라 각각의 州의 이름은 차이가 있는데 『書經』 禹貢篇에서는, 冀·兗·靑·徐·揚·荊·豫·梁·雍州라고 했고 『呂氏春秋』 有始覽에서는 梁州 대신 幽州를 포함시켰다. 『周禮』 職方篇에서는 서주와 梁州를 빼고 幽州와 幷州를 포함시켰다. 바로가기
각주 002)
三代: 夏·殷·周 세 개의 朝代를 말한다. 바로가기
각주 003)
獫狁: 지금의 陝西省·甘肅省 북부와 內蒙古自治區 서부에 살았던 종족을 가리키는 말이다. 바로가기
각주 004)
漢(前漢: 전202~8, 後漢: 25~220): 중국의 왕조명으로 기원전 202년 劉邦이 項羽를 물리치고 건국한 나라를 前漢이라 하고 西漢이라고도 부른다. 15대째에 이르러 외척 王莽이 왕위를 찬탈하여 新을 세웠으나 단명했고, 25년 劉秀 光武帝가 洛陽으로 천도해 왕조를 개창했는데 이것이 後漢이다. 東漢이라고도 한다. 후한은 220년 魏에 멸망했다. 바로가기
각주 005)
匈奴: 기원전 3세기 말 몽골초원을 통일하고 북아시아 최초로 유목국가를 건설하였다. 漢과 대결과 和親 관계를 반복하다 1세기경에 남북으로 분열되었고, 그 후로도 내부의 갈등이 계속되다 결국 멸망했다. 주요 세력은 이후 中國 북방으로 내려와 南匈奴를 형성하고 三國時代까지 中國의 藩屛 역할을 했다. 永嘉의 喪亂 이후 五胡十六國時代에는 漢과 前趙, 그리고 北涼 등을 세웠다. 그러나 이후로는 과거와 같은 유목 국가 내지는 중원왕조를 건설하지 못했다. 바로가기
각주 006)
隋(581~618): 581년 楊堅이 北周를 대신해 칭제하고 국호를 隋라 하였다. 개황 3년(583) 大興(지금의 섬서성 서안시)에 도읍을 정하고 陳을 멸하고 전국을 통일했다. 이후 양제 大業 7년(611) 각지에서 일어난 농민반란으로 멸망했다. 2대 38년간 지속되었다. 바로가기
각주 007)
突厥: 6세기 중반 柔然을 무너뜨리고 3세기에 걸쳐 중앙아시아 초원 지대를 호령했던 유목제국을 가리키는 것이다. 突厥은 원래 그 국가의 中核集團이었던 阿史那氏가 속한 부락의 명칭에서 연원한 것으로 고대 투르크어로는 ‘투르크(Türk 또는 Türük)’의 음사이다. 바로가기
각주 008)
回鶻: 鐵勒 부족의 하나인데 고대 투르크어로 기록된 위구르(Uyghur)를 전사한 것이다. 지금 中國에서는 維吾爾로 전사한다. 사서에 따라 回紇 내지는 回로도 기록하고 있다. 回鶻이라는 기록은 788년 국호 변경 이후부터 사용되었다. 바로가기
각주 009)
契丹: 지금의 遼河 상류 시라무렌강 유역에서 목축활동을 했으며 북위시대 스스로를 契丹이라 하였다. 4~10세기 이 지역에서 庫莫奚와 함께 양대 세력을 형성하였다. 풍속의 대부분은 突厥과 비슷했고, 唐代에는 八部로 나뉘어 있었다. 唐末 迭剌部의 우두머리 阿保機가 부락을 통일하고 916년 遼를 건국했으며, 北宋 宣和 7년(1125) 女眞의 금나라에 멸망했다. 바로가기
색인어
지명
중국, 중국, 구주(九州), 중국, 험윤(獫狁), 진(秦), 한(漢), 흉노(匈奴), 수(隋), 돌궐(突厥), 토번(吐蕃), 회골(回鶻), 중국, 거란(契丹)
서명
시경[詩], 서경[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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